things/전자제품 놀이

m.2 ssd 외장하드 구입. 썬더볼트, USB3

sudo-rm-rf 2022. 8. 23.

잡 물건들을 과감하게 정리했다 생각했지만, 여전히 사용시간이 많아서 제대로 살펴보기로 했다.

 

사용시 안좋은 습관 (<--- 사실은 이게 포인트 )

  •  다운로드
  • 영화나 음악파일 정리
  • 디스크 복사/이동
  • OS 재설치/복원 등.

 

저장장치 단상 ( 썬더볼트, USB - nvme, sata SSD, sata HDD, SD, Micro SD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린게, 생각해보니 SD 카드, MicroSD 카드 복사, 또는 USB 로 디스크 복사/이동 등이였다.

usb3.0 사용하면서 파일복사 속도 120MB/s 면 훌륭하고, usb 나 20MB/s 정도면 만족. 이 정도 기대치였다.

그러다 문득 우와 이렇게 지나간 시간이 계산하면, 얼마나 긴 시간인가? 라는 .....  악마의 속삭임으로

 

썬더볼트 저장장치와 저장용 1TB nvme 를 로켓배송으로...

 

썬더볼트+nvme : 쓰기속도 1300MB 가량.

  • 윈도우에서 이걸 구현하기 위해서는 쓰기캐쉬를 설정해줘야했다.
  • 세컨하드 공간에 sata3 로 연결된 7200rpm HDD 가 있었는데, 쓰기 최대속도가 120MB/s수준이여서, 남는 sata SSD 로 교체했다.
  • sata SSD 역시, 쓰기 속도가 adata sp920 256G (320MB/s) 와 삼성 850pro 256G (430MB/s) 정도여서 과감히 사용안하기로 했다. -_-;

결론적으로 중간중간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세가지가 필수였다.

  1. 연결방식 통일 ::: sata나 usb ---> nvme m.2 나 썬더볼트로
  2. nvme SSD 만 사용
  3. 윈도우인 경우, 이동장치에 쓰기캐쉬 설정

기타 나머지 저장매체는 용도변경 내지 보류하기로 했다.

  1. 기존 sata SSD (쓰기 속도가 430MB/s) 이므로, 호환성을 생각하면 usb3 gen1 또는 gen2 방식으로 통일.
    현재 호환성을 생각하면 기존 usb 포트와 동일한 gen1 이면 되겠으나, usb C타입(gen 2) 가 모두 있으므로, gen 2 형식 케이스로 통일. 케이블이 붙어있는 외장 케이스를 선택했다. ( 케이블이 분리된 제품들은 저가형을 집어넣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케이블값이 훨씬 비싸다. ^^. 이 녀석은 한 쪽은 기기에 바로 납땜하고, 선이 짧으므로 속도 손해가 적을 듯 한 합리적인 추측으로... +_+ )

사용하다보니, usb3 gen2 인식이 불안정했다. 노트북 Dell Precision 7520 탓일수도 있다. 하튼, 뭐 제품자체에는 만족하지만, 

보유중인 SSD 와 HDD 도 읽기 쓰기 속도가 430MB/s ~ 100MB/s 인지라, 범용성이 더 중요했다.

그래서, 추가로 더 싼마이 두 개 구입. 이 정도면 문제 없겠지!

 

사용빈도가 거의 없는 백업용 디스크로 낙점했다.

900MB/s hdd 가 있는데, 파티션 세 조각으로 나눴다.

1. 윈도우 트루이미지 백업용

2. 아이맥 타임머신

3. 델 해킨토시 타임머신

 

남는 SSD 두 개가 더 있는데, 삼성 850pro 와 adata SP920 둘 다 256G 고, 마땅한 용도가 없다.

델과 아이맥 사이에서 파일 옮길 때나 쓰고, 언젠가 윈도우 다시 설치할 일이 있을 때, 빠른 usb 로나 사용하면 될까?

하튼, 딱히 필요성이 보이진 않는다.

 

 

썬더볼트3/4 usb4 외장하드

사용중인 pc 들이 썬더볼트3 와 usb3 gen2 인데, 호환성도 괜찮고, 비교적 신제품이라서 이걸로 구입. 발열관리가 중요한데 알루미뉴에 용적이 큰 것이 유리하므로 이 녀석 선택. 

ㅇㅇ

이제 nvme 선택

sata SSD 도 속도차이가 꽤 크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알긴 알았지만 별로 의미 없다 생각했었는데, 대용량 파일을 자주 옮기다 보니 체감이 많이 됐다. 특히, 제조사들이 같은 라인업도 대용량에는 읽기,쓰기 최고속도를 적용하고, 저용량은 속도를 많이 떨어터리는 짓을 해서뤼.... 정작 소개 페이지는 대용량 기준으로 하고 말이지. 이번엔 꼼꼼히 확인 후, 구입. 역시 가장 많이 구입한 상품이 신뢰도가 높은 듯.

 

현재 내 아이맥과 노트북의 nvme 읽기 속도가 1300MB/s 수준이니, 썬더볼트로 복사 이동시 1000MB/s 는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은 이 정도면 됐다. 사실 이 녀석도 왜 샀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_-; 왜 샀니. 그냥 아이맥이 512G 여서, 데이터 저장용으로 구입했다. -_-;; 아이고 의미없지만. . .. 아 몰랑

 

요 몇 년 사이 노트북들은 nvme 를 납땜해서 출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 흠. 일단, 이 정도로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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