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는 캡스락으로 오래 전에 대체했는데.
방향키와 백스페이스, Delete.습관을 더 빨리 고쳐야지. 다소 과격하지만 심플하다.
해피해킹이나 앤프로2 사려다가 ㅋ 아유 사고싶은 핑계도 참...
이성적으로 M키에 백스페이스, < 에 delete 를 매핑했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다.
손꼬락이 말을 안들으니까 글치.
마우스도 이동, 휠, 클릭 까지 매핑. 웹서핑할 때야 마우스 쓰지만 일반적인 간단한 창전환 같은 건 빠르게 키보드로 처리하고 싶었어.
캡스락 + ASDW 에 매핑. q, e 는 위아래 스크롤,
클릭은 캡스락+(c),
우클릭은 캡스락+ 리턴으로 매핑
역시 조합키 누르려면, 키압이 가벼워야혀.....
적용 30분째,
와...진짜 몸에서 땀이 나네
백스페이스를 이 정도로 자주 칠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대박이당.
역시 많이 사용하니까, 가장 많이 실수하고, 가장 빨리 고쳐진다.
마우스는 일단 나중에 해야지. 과도한 스트레스로 안되겠음. ㅋㅋㅋㅋ
점점 포커배열로 좁혀가는데, 그러면 내 텐키리스들은 어떡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
계획 변경
적용 경과
별로 안좋은 것 같다. ㅋㅋㅋ 적당히가 좋은 듯해. 백스페이스 누르는 것이 분명히 더 효율적인 경우도 많았다.
카라비너 설정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들어갔다. 아 놔.... 사실 키보드에서 손을 적게 뗀다는 것. 특히, 마우스 손 안대고, 방향키 마저 손을 거의 안대기 위해서는.... vim 모드에 필적할만한 단축키를 세팅하고, 익숙해져야한다는 것이다. 보통 일이 아닌게야....
상당 부분 좋아진 점도 있지만, 사용하다 보니, 마우스와 결합해서 사용할 때 매우 파워풀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특히, 로지텍 마우스 휠작동이나 제스처 등을 이용하고, 기본 기능인 더블클릭 선택등을 활용하면, 마냥 키보드 온니는 답답한 것 같았다.
그래서, 약간 하이브리도 마우스를 움직일 때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를 캡스락 슈퍼키로 결합하기로 했다. 이를테면, 캡스락+q 를 백스페이스로 사용하는 것. w 는 delete, 조합키로 쉬프트, 옵션등을 같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근데, 하다보니까 이거 뭐 괜히 한 것 같기도 싶다.
그냥 기존대로 사용하면서 원래 있던 단축키를 활용하는게 더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ㅋㅋ +_+
그리고, 조합키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손꼬락 힘이 넘 많이 들어갔다.
그래서, fc660c 에서, 리얼포스 r2 로 바꿔서 사용중이다. 손꼬락 힘이 마이 드가서, 매직 키보드로 잠시 사용해서 아~좋구나 했지만, 넘 재미가 없어서, 결론은 리얼포스로.
리얼포스 r2 .... 진정 천상 키감이다. 펜타그래프 mx 도 무거우면 싫은데, 정말 적절한 키압이다.
fc660c 겨우 방향키 한개반 줄인걸 쓰다가, 리얼포스를 다시 쓰니, 왜 이렇게 올드해 보이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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