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board/토프레(리얼포스 FC660C)

데스크 환경 세팅

sudo-rm-rf 2023. 11. 12.

5k 인텔 아이맥은 여러모로 다 만족스럽다.

윈도우 온니로도 사용하고,

맥 환경안에서, 가상환경으로 윈도우를 쓸 수도 있다.

 

좋긴 하지만, 한 pc 로 여러 환경을 대응한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

코딩용과 윈도우 사무용은 분리하는게 좋겠다.

 

코딩용은 특히, 여러 환경 설정이 많아서, 한번 바꾸려면 굉장한 소모가 많이 일어나기도 하고..

 

이런 이유로 아이맥이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맥북을 메인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맥북 에어의 화면 크기만으로 작업이 부족하기에 세트 모니터가 필요했다. (약간 더 커진다 한들 별 차이 없고)

제우스랩 포터블 모니터를 연결했는데, usb-c 포트 2개 밖에 없는 맥북에어로는 충전단자 한 개는 꼭 비워야 하기 때문에, 포터블 모니터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예쁘고 쌈빡한 인테리어와 거리는 멀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세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조합이였다.

장점)

27인치 4k 도 고려했으나, 27인치 단일 모니터로는 적당하지만, 듀얼모니터 환경이 필요하므로, 24인치 QHD 모니터로 결정했다.

1. 충전하면서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니, 포트 낭비가 없다.

2. 맥북에어는 보조모니터 겸, 스피커 내장 본체 및 키보드가 되는 것이니, 세팅이 간결하다.

3. 가끔은 트랙패드가 좋을 때도 있는데, 트랙패드도 살릴 수 있다.

기타) 심심할 때 하던 키보드 놀이도 막을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본질적으로 물리적인 환경 변화시에도, 맥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큰 작업이 필요없다는 것이 가장 크다.

 

다시 느끼지만, 맥북 내장 키보드도 치는 재미가 없어서 그렇지 손가락에 힘빼고 치기에 이만한 물건도 정말 없다. 다른 PC 에서도 사용하려면 매직 키보드외에는 대안이 없는 것 같다. ( 내 취향으로 키감과 키압만으로 비빌수 있는 것은 MS 컴팩트 디자이너 키보드 밖에 없었다. ) 절전에 따른 약간의 블루투스 딜레이가 좀 신경 쓰였고, 압도적이 비교 우위가 없어서 MS 컴팩트 키보드는 오랫동안 선택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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